

럭셔리의 끝판왕, 더 뉴 에스컬레이드 드디어 출시! 🚗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2025년 4월 16일, 5세대 에스컬레이드의 부분 변경 모델이 공식 출시됐다. 사실상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를 겪은 이 차는 기존 모델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특히 실내 디자인과 외관의 변화가 눈에 띈다. 거대한 24인치 휠은 에스컬레이드 역사상 가장 큰 크기다.
사로잡는 압도적인 외관 💎
새로운 디자인의 전면부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직형 LED 헤드램프는 캐딜락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세련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서라운드 그릴 라이팅은 밤에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에스컬레이드의 핵심은 그 압도적인 크기다. 전장 5,410mm, 전폭 2,060mm, 전고 1,935mm의 거대한 차체는 도로 위 다른 차들을 작아 보이게 만든다. 이는 일반 승용차 두 대를 붙여놓은 것과 비슷한 길이다. 축거도 3,071mm로 넉넉하다.


실내는 미래에서 온 듯한 첨단 기술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실내는 한 마디로 '압도적'이다. 55인치(대각선 기준) OLED 디스플레이가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모두 담당한다. 이는 작은 TV 한 대를 차 안에 설치한 것과 같은 크기다.
음향 시스템도 특별하다.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36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은 콘서트홀에 온 듯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36개의 스피커는 일반 가정용 홈시어터보다 많은 수다.
더불어 증강현실 내비게이션과 나이트 비전 같은 첨단 기능도 탑재했다. 밤에 운전할 때 사람이나 동물을 미리 감지해 안전 운전을 돕는다.
강력한 심장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심장은 6.2L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다. 최고 출력 426마력, 최대 토크 63.6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 파워는 중형 세단 두 대 분량의 힘이다. 10단 자동 변속기와 사륜 구동(AWD) 시스템으로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
연비는 복합 6.4km/L로 효율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는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이 정도 크기와 파워를 고려하면 납득할 만한 수준이다.


넉넉한 공간
에스컬레이드의 또 다른 매력은 넉넉한 공간이다. 기본 트렁크 용량만 722리터로, 일반 세단의 두 배 이상이다. 2열을 접으면 2,065리터,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무려 3,413리터의 공간이 생긴다. 이는 작은 원룸 아파트의 공간과 맞먹는 크기다.
롱 휠베이스 버전인 ESV 모델은 더 많은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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