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10주년 역대급 정규 5집 13명 전원 솔로곡

세븐틴 10주년 기념작 '해피 버스트데이', 새로운 시작을 알리다

세븐틴, 데뷔 10주년 맞아 역대급 정규 5집 발매

세븐틴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5월 26일, 세븐틴은 자신들의 데뷔 기념일에 맞춰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앨범명 '해피 버스트데이'는 생일을 의미하는 'Birthday'와 터뜨린다는 의미의 'Burst'를 결합한 창의적인 신조어다. 이 제목에는 새로운 세븐틴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10년 차 아이돌의 당당한 포부가 엿보인다.

역대 최다 16곡 수록, 13명 전원 솔로곡 최초 공개

이번 앨범은 세븐틴 역사상 가장 많은 곡이 담긴 앨범이다. 총 16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13명 멤버 전원의 솔로곡이 한 앨범에 담긴다는 것이다. 세븐틴이 전 멤버의 솔로곡을 한 앨범에 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이틀곡은 '썬더(THUNDER)'다. 이 곡은 독보적인 존재로 다시 태어난 세븐틴이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는 모습을 천둥과 번개에 빗대어 표현했다. 멤버 우지와 범주가 공동 작사·작곡했고, 에스쿱스도 작곡에 참여했다.

단체곡과 솔로곡 라인업

앨범에는 단체곡으로 'HBD'와 '배드 인플루언스(Bad Influence)'가 수록됐다.

특히 '배드 인플루언스'는 세계적인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직접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스쿱스	'정글(Jungle)'	-
우지	'운명'	-
승관	'레인드롭스(Raindrops)'	-
호시	'데미지(Damage)'	팀버랜드 피처링
정한	'우연'	-
디에잇	'스카이폴(Skyfall)'	-
조슈아	'포츄네이트 체인지(Fortunate Change)'	-
원우	'99.9%'	-
민규	'셰이크 잇 오프(Shake It Off)'	-
도겸	'해피 바이러스(Happy Virus)'	-
버논	'샤이닝 스타(Shining Star)'	-
준	'쌍둥이자리'	-
디노	'트리거(Trigger)'	-

 

각 멤버의 개성과 음악적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솔로곡들로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대규모 10주년 기념 이벤트로 팬들과 소통

세븐틴은 앨범 발매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앨범 발매 전날인 5월 25일에는 서울 잠수교 위에서 대규모 컴백 공연 '버스트 스테이지(BURST Stage)'를 개최한다. 이는 K팝 그룹 최초로 잠수교에서 단독 무대를 선보이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서울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연다.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국내 활동 외에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등에서 팬미팅도 예정되어 있다.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도 준비 중이다.

세븐틴의 새로운 10년을 여는 의미 있는 앨범

'해피 버스트데이'는 세븐틴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앨범이다. 멤버들이 곡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퍼렐 윌리엄스, 팀버랜드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븐틴은 지난 10년간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앨범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그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