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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 아레스 AI가 인간 세계를 침공한다!

돈타이쿤 2025. 4. 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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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 아레스란? 🤔

트론: 아레스는 디즈니의 인기 SF 시리즈 '트론'의 세 번째 영화다. 1982년 첫 영화와 2010년 '트론: 레거시' 이후 15년 만에 찾아온다. 이번 작품은 디지털 세계의 프로그램이 현실 세계로 나와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트론 시리즈는 화려한 네온 비주얼과 미래적인 설정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디지털 세계와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새로운 시도로 화제를 모은다.

영화 기본 정보 

줄거리: AI의 인간 세계 침공 

트론: 아레스는 고도로 발달한 AI 프로그램 '아레스'가 디지털 세계인 '그리드'에서 현실 세계로 나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아레스는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러 왔지만, 동시에 진짜 인간이 되고 싶어 한다.

감독은 이 영화를 "피노키오 같은 감정적인 이야기"라고 표현했다. AI가 인간성을 갈망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이전 트론 영화들과 달리 이번에는 이야기가 주로 현실 세계에서 펼쳐진다. 디지털 세계의 네온 비주얼과 기술이 우리 세계에 침투하는 모습이 주요 볼거리다. 예를 들어, 트론 시리즈의 상징인 라이트사이클이 실제 도로를 질주하며 경찰차를 절단하는 장면은 이미 예고편에서 큰 화제가 됐다.

화려한 출연진 

특히 원작 트론과 레거시에 출연했던 제프 브릿지스의 복귀는 많은 팬들을 설레게 한다. 하지만 '트론: 레거시'의 주인공이었던 샘 플린(가렛 헤들런드)과 쿼라(올리비아 와일드)는 출연하지 않는다. 이 점은 일부 팬들 사이에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비주얼과 음악: 네온의 향연 

트론 시리즈는 항상 최첨단 비주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작품은 디지털 세계의 네온 미학을 현실로 가져와 더욱 강렬한 시각적 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기존 트론의 블루 계열 색상과 달리 레드 계열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음악은 '레거시'의 다프트 펑크 대신 나인 인치 네일스가 맡았다. 트렌트 레즈너는 "더 거칠고 산업적인 사운드"를 약속했다. 이는 아레스의 위협적인 캐릭터와 잘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

제작 과정: 오랜 기다림 끝에 완성 

트론: 아레스의 제작은 쉽지 않았다. '레거시' 이후 속편은 2010년부터 논의됐지만, 디즈니가 마블과 스타워즈에 집중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2017년 자레드 레토가 캐스팅되며 새롭게 방향을 잡았고, 2023년 요아킴 뢰닝 감독이 합류했다.

2023년 할리우드 파업으로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지만, 2024년 1월 밴쿠버에서 촬영을 재개해 5월에 완료했다. 그리고 마침내 2025년 10월, 우리는 15년 만의 트론 신작을 만나게 된다.

팬들의 반응: 기대와 우려 사이 

예고편 공개 후 팬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비주얼과 액션에 대한 기대는 높지만, 자레드 레토의 캐스팅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뉜다. 레토는 '모비우스',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최근 작품들의 부진으로 신뢰도가 떨어진 상태다.

한국 팬들은 주로 X(트위터)에서 "트론 아레스 예고편 미쳤다, 라이트사이클 현실에서 보니 소름"이라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그레타 리랑 에반 피터스 때문에 기대됨, 근데 자레드 레토는 좀…"이라는 우려도 보인다.

관람 꿀팁 

트론: 아레스는 화려한 비주얼이 핵심이므로 IMAX로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케빈 플린과 그리드 세계관을 이해하기 위해 '트론(1982)'과 '트론: 레거시(2010)'를 미리 보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한국 개봉일이 확정되면 CGV, 메가박스 등에서 조기 예매하는 것이 좋다. 트론 시리즈의 팬덤을 고려할 때 초기 티켓은 빠르게 매진될 가능성이 높다. 😉

기대 포인트 요약 

  1. 디지털 세계의 네온 비주얼이 현실 세계로 확장된 혁신적 영상미
  2. AI와 인간의 공존이라는 현대적 주제
  3. 나인 인치 네일스의 강렬한 사운드트랙
  4. 제프 브릿지스의 케빈 플린 역할 복귀
  5. 라이트사이클 등 트론 특유 요소들의 현실 세계 재해석

이처럼 트론: 아레스는 기존 팬들에게는 향수를, 새로운 관객에게는 신선한 시각적 체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2025년 10월, 디지털 세계가 우리 현실로 침투하는 모습을 함께 확인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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