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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정규 2집 대공개 2025년 첫 월드투어 소식

돈타이쿤 2025. 5. 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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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범 '이브:로맨스' 컴백

비비는 2025년 5월 14일, 2년 6개월 만에 정규 2집 '이브:로맨스(EVE:ROMANCE)'를 발표했다. 더블 타이틀곡 '종말의 사과나무'와 '책방오빠 문학소녀'를 포함해 총 14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비비가 오랫동안 준비한 작품이다. 그녀는 이번 앨범에서도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브:로맨스'는 지난 2년간 발표해온 더블 싱글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홍대 R&B'부터 메가히트를 기록한 '밤양갱'까지 다양한 색깔의 곡들에 새로운 6곡을 더했다. 앨범의 주제는 '왜 타인을 사랑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것으로, 비비는 이를 "짧은 인생 동안 사랑을 관찰한 일지"라고 설명했다.

방송 출연 통해 드러낸 솔직한 심경

5월 16일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한 비비는 지난해의 성공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밤양갱'의 메가 히트와 영화 '화란'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열혈사제2'로 SBS 연기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배우와 가수로서 모두 인정받은 그녀는 "평생 따라다니던 자격지심이 눈 녹듯이 사라졌다"고 고백했다.

 

또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출연으로 할아버지 기일을 놓쳤던 사연을 담은 곡, 도서관 사서를 짝사랑했던 경험담을 담은 곡 등 새 앨범 수록곡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나래식' 첫 밥미팅 게스트로 출연

5월 14일에는 코미디언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첫 번째 '밥미팅'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나래는 오랫동안 비비의 팬임을 밝히며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눈 밑 점까지 따라 찍고 등장해 화제가 됐다. 박나래는 "'나쁜X' 뮤직비디오를 보고 반했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비비를 위한 전라도 11첩 반상을 정성스레 준비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첫 월드투어 소식

비비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첫 월드투어 'EVE'에 나선다. 북미와 아시아, 호주 등 23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올해는 투어로 인해 대부분의 시간을 해외에서 보낼 예정이라 연기 활동보다는 가수 비비로서의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줄 전망이다.

음악적 성공과 향후 계획

지난해 '밤양갱'으로 큰 성공을 거둔 비비는 이번 신보를 통해 한층 성숙한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사랑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비비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녀는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내 목표는 순수익 50억"이라는 당차고 솔직한 발언처럼, 비비는 자신만의 길을 확고하게 걸어가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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