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빈, '이혼보험' 시청률 굴욕 딛고 대형 기획사 품으로

이주빈,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
최근 작품 활동과 성적
이주빈은 최근 tvN 드라마 '이혼보험'에서 이동욱과 함께 주연을 맡았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시청률이 저조했다. 이 드라마는 3.2%로 시작했으나 1.1%까지 하락하며 종영했다. 대본, 연출, 연기 등 여러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주빈은 이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스프링 피버'에서 안보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 작품에서 이주빈은 지방 고등학교 교환교사 윤봄 역을 맡는다. 코믹 로맨스 장르에서 새롭게 도약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작은 백민아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다. 연출은 '또 오해영',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인기를 얻은 박원국 PD가 맡는다.
또한 2025년 8월에는 KBS2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트웰브'에 출연한다. 이 작품에서는 용을 상징하는 천사 미르 역을 맡는다. 마동석, 박형식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변화와 새로운 시작
이주빈은 최근 큰 변화를 맞이했다. 3년간 함께한 앤드마크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한다. 차승원, 김희애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소속된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키이스트는 국내 대표적인 배우 매니지먼트사로 꼽힌다. 이주빈의 새로운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로서의 성장과 다양한 작품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광고와 화보 활동으로 입증한 영향력
이주빈은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시슬리(SISLEY)의 2025년 여름 캠페인 앰버서더로 선정되었다. 최근 화보를 통해 시슬리의 새로운 얼굴로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WWD KOREA' 2025년 5월호에서는 베트남 푸꾸옥을 배경으로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배우로서뿐 아니라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도 선보이고 있다.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이주빈의 필모그래피
이주빈은 2017년 드라마 '귓속말'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미스터 션샤인', '멜로가 체질', '그 남자의 기억법',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눈물의 여왕'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범죄도시4' 등에 출연했다.
특히 '눈물의 여왕'에서 천다혜 역을 맡아 주연급 배우로 도약했다. 앞으로 방영될 '스프링 피버'와 '트웰브'는 이주빈의 배우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중요한 작품이 될 전망이다.

개인적인 이야기와 가치관
최근 인터뷰에서 이주빈은 결혼에 대한 생각, 연기적 고민, 인생의 전환점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긍정적이고 씩씩한 성격으로 힘든 시기도 잘 이겨내고 있다고 전했다.
좌절과 실패에도 굴하지 않는 도전 정신은 많은 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꾸준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배우 이주빈의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이주빈은 2025년 하반기 '스프링 피버', '트웰브' 등 기대작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업계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하는 첫 작품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